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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목장      

98-1 판교 부부목장 (목자 : 배한얼) 2022.08.06

98-1 판교 부부목장 (목자 : 배한얼)

등록자 : 강민구(jumpk***) 2 111

강민구(jumpk***)

2022.08.06

2

111

일시 : 2022년 8월 5일 금요일 늦은 9시


참여자 : 배한얼, 민서경, 김종철, 배유라, 강민구, 신진희, 이만용, 문웅식, 오인경, 서민정


제목 : 광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설교 : 김정태 목사님)


광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있기 위해서는

첫째, 부당함을 외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죄로부터 멀리 가야 합니다.

셋째, 인내로 내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나눔 질문 

내가 살면서 부당하다고 외쳤을 때는 언제였습니까?


배한얼

저는 어렸을 때 이혼 재혼 가정에서 배다른 동생과 함께 자라면서 차별을 당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청소년 때 읽었던 김홍신 작가가 쓴

인간시장 이라는 작품을 보면 나쁜 짓을 하고 나서도 하나님께 따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저도 그렇게 하나님께 따질 때가 있었습니다. 군대에 

있었을 때 엄청나게 가혹하게 대했던 사수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제가 그 때 전방에서 근무를 했기 때문에 실탄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사수를 

쏴서 죽이고 저도 죽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 시절 저는 부당하다고 외쳤던 것 같습니다.


강민구

제가 올해 들어 많이 아팠는데 많이 좋아지고 있던 차에 코로나에 걸려서 다시 아프니 대체 왜 이럴까 내가 뭘 회개를 해야 되나 하며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지금 입니다.


김종철

제가 다친 지 올해로 26년 째가 되는데 평상시는 괜찮다가 아직도 가끔 몸에 경직이 올 때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제 속으로 부당하다고 외치는 것

같습니다.


이만용

저는 자녀들이 출가할 나이가 되어서 나갈 때가 되었는데도 나가지를 않아서 그 때 부당하다고 외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때 자녀들이 저로 인해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문웅식

저는 평생 많은 일들에 부당하다고 외쳤었는데 요즘은 부당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저를 위해서지만 제 동의도 없이 THINK 양육교사에 양육 신청을 하신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서경

저는 부당하다고 외쳤던 적이 없습니다.


신진희

저는 어렸을 때 제가 아무리 기도해도 엄마 아빠의 사이가 좋아지지 않고 결국 이혼으로까지 가게 되어서 부당하다고 외쳤던 것 같습니다.

제가 나이가 드니 그 때의 상황들이 이해가 되지만요..


배유라

제가 지난 번 목장에서 나눴던 것처럼 큐페에 저희 유년부 1학년 아이들만 휘문과 함께 큐페를 하게 되어서 불공평하다고 부당하다고 외쳤는데

오늘도 큐페 준비를 하고 오면서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 하며 깨달아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서민정

남편이 모태 신앙이고 그래서 내가 믿는 사람과 신결혼을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결혼을 하고 나서 미처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면서 부당하다고 

외쳤던 것 같습니다.


나눔 질문 2

아직도 내려 놓지 못하는 내 욕심과 탐욕, 죄는 무엇입니까?

내가 멀리 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이고 멀리 해야 할 습관과 장소는 무엇이며 어디입니까?


배한얼

얼마전에 공부를 제대로 안하고 있는 쌍둥이 아들들을 데리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니고 있는 수학 학원에서 푸는 문제집을 가지고 와 보라고

해서 봤더니 거의 다 틀리고 어쩌다 하나 맞고 틀린 것을 다시 푼 흔적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할 거면 학원비를 내며 학원에 보낼 필요가 없지

않나 혼자 해도 이만큼은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가 제가 자녀들에게 무관심했고 방치했었다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동시에

아들들이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하는데 요새 점점 게임, 유투브, TV를 통해 세상 탐심에 빠져 들어가는 것 같아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때 저희 딸이 방에서 나와서 동생들을 새벽 2시까지 앉혀 놓고 혼을 내가며 가르치는데, 저희 쌍둥이들이 제 말보다 누나 말을 더 열심히

끝까지 잘 듣는 겁니다.. 

제가 자녀들에 대한 기대와 욕심을 내려 놓고 자녀들이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도와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강민구

저희 다섯 자녀 중에 공부로 성공할 자식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저도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데.. 그래서 자녀들을

하나님께 맡기자 이렇게 생각을 하며 가고 있습니다. 가끔씩은 저도 모르게 넷째 에녹이에게 마구 잔소리를 쏟아 놓을 때가 있는데 해놓고 나서는

에녹이에게 사과를 합니다.


김종철

저는 아직도 제 아내가 저에게 순종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뜻대로 안되니 제가 혈기를 부리곤 합니다.

요즘은 딸 민주가 제가 가끔씩 사 놓는 맥주를 어떻게 잘 찾아내어서 다 먹더라구요.

저는 아내나 딸이나 다 저에게 순종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만용

제가 얼마전에 수도원에 다녀 왔는데 그 곳에 계신 원장님께서 첫 눈에 제가 파킨슨 병이 있는 것을 알아 보시더라구요.

파킨슨 병이 도파민이 나오지 않는 것인데 그로 인해 제 얼굴이 밝지가 않아서 금방 알아보셨다고 합니다.

제가 가족들과 함께 있었을 때를 생각해 보니 제 얼굴이 굳어 있으면 가족들이 오해를 했을 것 같고 그런 얼굴로 이야기를 하면 곡해해서 들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도 불화의 원인이 되지 않았었을까 싶습니다.

파킨슨병이 치료 되기는 힘들고 더디게 진행되게 할 수는 있다고 하는데, 제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라는 말씀을

삶에 적용하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 안에 있으면 당연히 할 수 있는 적용인데 말입니다. 

제가 내려 놓지 못하는 것은 돈 인 것 같습니다. 제가 퇴직을 하고 나서 실업 수당을 받으려면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지금 헬퍼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고 있는데 실업 수당을 받는 것이 마음에 걸릴 것 같아 아직 교육을 안 받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사는 것은 아닌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요. 그래도 제 안에 갈등이 있기에 목장에 묻고 싶었습니다.

(목자님 --> 실업 수당을 받으시는 것 보다 헬퍼로 아르바이트를 하시는 게 수입이 더 나으신지요, 더 나으시다면..

              불법적인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A 집사님 --> 받으실 수 있으면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받으시고 그냥 운동하시면서 사시지 그러세요.

 B 집사님 --> 그보다 더 큰 죄도 지으면서 살았는데..

 권찰님 --> 저희 둘째 언니가 장애아를 키우는데 장애아를 키우다 보면 유혹이 참 많더라구요. 

              예전에는 의사가 먼저 나서서 의사소견서를 써 주면 2000만원 짜리 척추측만증 수술을 100만원에 할 수 있는 방법도 가르쳐 

              주더라구요. 그 때 언니가 믿음의 식구들의 말을 잘 듣고 그렇게 하는 것을 포기 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중에 다 갚아 주시는 것 같은 것이 언니의 큰 딸 소윤이가 그렇게 속을 썩이더니 대학에 들어가서는 공부도 스스로

              하고 학점을 4.3까지 받아온 거예요. 예전의 소윤이라면 있을 수가 없는 일이 일어난 거죠.)

헬퍼 일을 하며 돈을 벌면서 실업 수당을 받게 되면 불법이기 때문에 속으로 아예 교육조차 받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목장에서 

나누고 들으니 정리가 됩니다.


오인경

저의 욕심은 돈 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항상 저의 노후를 많이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남편은 프리랜서로 일을 했기 때문에 저는 꼬박꼬박 월세가

나오는 작은 건물을 우상처럼 여기며 살았었어요. 그 건물을 팔고 김밥집을 살 때만 해도 저는 남편은 계속 돈을 벌어서 가져다 줄 줄 알았습니다. 

그랬던 제 삶을 결론이 지금의 삶인 것 같아요..


문웅식

멀리 해야 될 것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습니다. 지금은 커피를 마시러 까페에 가는 정도 밖에는 없으니까요.

이번 주 월~목까지 큰 아들 선우가 부산에 놀러 가서 선우 선호가 분리가 되어 있으니 제 마음에 평강이 있더라구요.

선호하고도 편안하게 지내고 있고 부탁과 사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제가 혹시 혈기를 부리면 그 때마다 10만원의 벌금을 내기로 했습니다.


신진희

제가 요새 여행지를 검색하고 여행하는 것에 맛이 들려서 여행 스케줄을 잡으면 수요 예배를 제끼고 잡더라구요. 목요일/금요일은 여자 목장/

부부목장이니 빠질 수 없고 수요 예배는 나중에 말씀 들으면 되지 하면서 수요 예배를 뒤로 던졌습니다. 이번주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좋은 수영장이 있는 곳을 찾아 여행을 가려고 했다가 코로나에 걸려서 못가고 아파서 끙끙 앓고 있습니다.


서민정

제 뜻대로 아들 주언이을 컨트롤 하고 싶죠. 그게 잘 안되면 아이와 부딪히는데 요새는 방학이라 아이와 더 자주 부딪히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못 알아듣는다고 생각해서 제가 자꾸 잔소를 해요.

(목자님 --> 아이들을 어릴 때 쥐새끼 때 잡으라고 하셨는데, 분별하면서 가는 게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세 명의 자녀를 키우면서 힘이 드는데 다섯 명의 자녀를 키우시는 강부목자님은 얼마나 힘들실까 싶습니다.)


나눔 질문 3

나의 구원을 위해 수고해주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나는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배한얼

모세는 바로를 위해 기도를 했습니다. 

제가 매주 주일 설교를 부산에 계신 친어머니께 보내드리고 있는데 최근에 어머니와 통화를 하던 중 목소리가 좋지 않으셔서 무슨 일이 있으신가

여쭤보니 같이 사시던 남편 분께서 얼마전 소천을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살아계셨을 때 어머니께서 교회 얘기만 하시면 노발대발 하셨는데

마지막 임종 시간에 저희가 드렸던 영접 기도문을 못읽어 드렸다고 하시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그래도 어머니가 말씀을 들으시며 구원에 대한 

애통함이 생기신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강민구

요새 말씀을 묵상하다보니 제가 바로였더라구요. 저는 제가 모세인 줄 알았거든요. 완악한 나 때문에 우리 가족들이 지금까지 고생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회개가 되었습니다.


김종철

저도 바로 같은 고집과 아집으로 살아왔고 제가 인정해야 하는 것은 아내가 혼자서 딸 민주를 다 키웠다는 것입니다.

저는 민주의 교육을 아내에게 다 맡기고 너가 알아서 키워라 하는 이런 식이었습니다. 제가 자녀를 방치하고 아빠로서 아빠의 때에 아빠의 역할을

해주지 못한 것이 지금은 다 인정이 됩니다.


이만용

가족들이 저의 구원을 위해 지금까지 수고하고 있죠.. 이들을 위해 생각날 때마다 기도를 합니다. 

저는 말씀에 순종하는 모세는 아닙니다. 그래도 바로처럼 끝까지 고집을 부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예전에 주식을 해서 가족들을 힘들게 했던 것도 회개가 됩니다.


문웅식

저의 구원을 위해 선호가 무단히 수고를 하고 있죠.. 저는 지금은 말씀에 순종하는 모세 같습니다.

제가 내려 놓지 못하고 있는 죄는 윽박지름인데 지금은 순화중입니다.


오인경

저의 구원을 위해 수고해주는 사람은 가족이죠. 

요새는 남편이 아침에 일찍 집에서 나가니 집에서 짜증내는 소리가 없습니다. 

결벽이 있는 남편은 식구들이 샤워를 하고 나올 때마다 곧바로 들어가서 욕실을 정리를 하고 설겆이도 지나치게 깨끗이 오래합니다.

그래도 남편이 아침마다 일찍 나가니 집안이 평온해서 좋습니다.


민서경

부산에 계신 친시어머님의 남편이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는 어머니께서 그 곳 생활을 정리하시고 저희 집 근처에 오셔서 저희와 가까이 

사시면서 믿음 생활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는 제 기준이 강한 사람이예요. 

옛날에 포레스트 검프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거기 나오는 주인공이 너무 좋아서 저는 제 아들들이 저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희 쌍둥이 아들들이 공부는 좀 못해도 영혼이 순순하고 착해서 저는 좋습니다.

제가 주위에서 보면 믿음 생활을 잘 하는 사람들은 주위에 꼭 돕는 손길이 있더라구요.

저희 친정 엄마가 이번 사랑부 캠프에 손주를 위해 언니네와 동행을 하셨는데 힘든 가정들을 위해 교회에서 배려를 너무 잘 해주셔서 각 가정마다 다 

숙소를 따로 하나씩 배정해 주셨더라구요. 사랑부 가족들에게 2박3일이 힐링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교회를 다니시는 친정 엄마가

너무 감동을 받으셨어요.


신진희

저는 겉으로 보기에 온유해 보여서 그렇지 속으로는 굉장히 제 뜻대로 컨트롤 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제 기준이 강하고 욕심 많은 저를 위해 자녀들이 수고를 하고 있는데 지금은 남편도 아프면서 수고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민정

저는 시댁을 생각하면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걱정이 되고 겁이 납니다. 시아버님도 조울이 있으셔서 약을 드셔야 될 것 같은데 식구들이 다 방치를

하는 것 같아요. 남편이 본가와 거리를 두고 회피를 하니 사실 저도 남편 뒤에 숨어서 속으로는 편한 게 있었습니디.

구원에 대한 애통함도 없고 기도도 안하게 되는 이런 제 모습이 완악한 바로의 모습인 것 같아요.


무더위와 여러 고난 가운데

하나님만 계시고 하나님의 말씀만 있는 광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있는 우리 목장 식구들이 되기를,

또 오늘 참석하시지 못하신 집사님들도 목장 방학을 지내고 다다음주에는 반갑게 뵐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프로필이미지 이만용 22.08.13 19:08

빠른 목보감사합니다.
신진희 집사님도요 ㅎ ㅎ
돈을 내려 놓는 것이 잘 안되는 인생이
참 안타깝습니다.
생각나시면 기도 부탁드립니다.

프로필이미지 송규홍 22.08.08 16:08

강 민구 부목자님 귀한 목보에 은혜 많이 받고 갑니다.
두 분 다 삘리 코로나에서 속히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저희 집도 코로나가 한 번 휩쓸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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