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설교
권사님 말씀들을때마다 눈물로 간증하시니 감사합니다 따님의 수고로 저의 아들 가정이 여지껏 깨지지않고 가고있습니다. 상처가 많아 이ᆢㅇ극성장애로 수고하는 아들과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허락하신 며느리가 십년간 애를 셋이나 놓고도 백수로 있어 애를 태웠지만 며느리를 직장에 보내는순간 백프로 천프로 가정이 깨질것이라는 말씀에 순종하였더니 이제와서 아들도 며느리도 일하게 되는 은혜를 누립니다 지금은 수고하지만 하나님께서 반드시 끝내주실 것을 믿고 선한 목자가 될 따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권사님, 오늘 설교때 입으신 채색옷 멋짐이십니다. 말씀을 듣다보니 저는 강화도에서 공부를 잘한다는 이유로 어머니가 채색옷을 입혀주셨는데, 언니 오빠도 무시하고 혼자 잘난양 살다가, 초중생들 영어 국어 가르치는 것도 인내를 못해서 실패하니 세상을 다 잃은 듯 좌절했어요. 저희 어머니는 권사님처럼 9살때 할아버지가 월북하시고 외할머니가 거의 구걸하다시피 키우셨는데 국민학교로 졸업못하셨죠. 못배운 한이 이루 말할수록 없어요. 그래서 저도 학원 그만두고는 인생의 목적이 오로지 말잘해서 돈버는 거였어요. 그게 가능했다면 자녀도 없는데 남편을 12번은 버렸을거예요. 그런데 결혼후 질병의 시간들은 겪으며 살기위해 남편에게 순종하는 연습을 하니, 점점 나의 인격의 모난부분들이 깎여지면서 결혼전에 남편 홀대한거, 결혼하고도 미워한거 점점 회개하게 되더라구요. 권사님 아홉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얼마나 맘 아프셨을까요. 저희 어머니, 예전교회에 같이 다니실때 기도하시면서 어린시절 가족들 버리고 떠나가신 외할아버지 부르시며 오열하신적 있는데, 마음이 저려서 들을 수가 없었어요. 아버지 아버지 부르면서 서럽게 우시는데 마음이 아팠어요. 그런 어머니 밑에서 밝고 환하게 공부도 잘하니 저는 요셉이었어요. 오빠가 그런 저를 많이 예뻐해주고 잘해주었는데, 제가 병이 오래가지 오빠사랑도 외면과 무시로 바뀌었는데, 엄마의 편애하는 동생이 오빠와 언니는 편하지 않았을 거예요. 근데 저는 눈치라는 것을 모르고 공감능력 제로였기에, 그런 언니와 오빠를 이해하기까지는 20년의 연단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지금은 언니의 마음도 엄마의 마음도 조금 보이고 느껴지는데, 오빠의 세월에는 감이 없어요. 요셉의 꿈, 그의 꿈은 결국 이루어져 가족들과 화해를 이루고 개인으로서도 영달이지만, 저의 꿈은 무엇일까 묵상해 보는 오늘입니다. 말씀 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초원님~ 살아오신 험한 인생의 간증을 듣다보면 어느덧 선한 영향력을 얻습니다. 나는 혼자 할 수 없는데...요ㅠㅠ 너와 나/ 우리가 만들어내는 집단 영성의 힘이랄까요??? 제가 요즘 THINK하는 공동체 역활입니다 큰 사건 앞에서 때마다 리더쉽을 신뢰하고 말씀대로 믿고, 누리고, 적용하는 것이 내 인생 최고의 순종!! 같습니다~~ 초원님의 귀한 약재료에 은혜 만땅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