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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3 휘문 직장(김수영A 목자님) 목장 보고서 2023.03.19

225-3 휘문 직장(김수영A 목자님) 목장 보고서

등록자 : 김은정(innis***) 1 70

김은정(innis***)

2023.03.19

1

70

일시: 2023.03.12.

모임 방법: 식당(한국관)

참석자: 김수영A, 김은정S, 이정원

성경본문: 마태복음 21:1-21

설교제목: 주가 쓰시는 인생

설교 : 김의환 목사

 

<말씀 요약>

* 첫째, (주가 쓰시는 인생이 되려면) 내게 허락하신 겸손한 환경에 잘 매여 있어야 합니다.

* 둘째, (주가 쓰시는 인생이 되려면) 말씀을 이루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 셋째, (주가 쓰시는 인생이 되려면) 기복적인 열광을 넘어서는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적용 질문>

1-1 성도로서 죽음을 잘 준비하고 있습니까?

1-2 여러분은 어떤 겸손한 환경에 계신가요? 그 환경에 잘 매여 있습니까?

1-3 스스로 풀려고 해 더 꽁꽁 묶여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버리고 싶은 남편, 아내, 자녀가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는 나귀 새끼임이 인정되십니까?

2-1 하나님의 아들이신, 말씀 자체이신 예수님도 순종하셨다는 말씀에 몇 프로 도전을 받습니까?

2-2 인생 전체를 붙드는 말씀, 한 해 붙잡는 말씀, 매일 붙드는 말씀이 있습니까? 말씀을 이룬 적용, 간증이 있습니까?

3-1 기복적인 메시야를 바라며 십자가를 회피하는 제자입니까? 분노하는 무리입니까?

3-2 고난 가운데 예수 십자가의 부활을 경험하고 분명한 신앙고백을 드리고 있습니까? 요즘 나의 신앙생활은 뜨겁습니까. 미지근합니까. 차갑습니까?

 

 

<나눔>

A집사

서울에 있는 대학의 야간 학부를 나왔다. 내가 야간대를 다니는 것은 엄마만 알고 계셨다. 엄마가 학벌에 대한 욕심도 있었다. 편입을 해서 학벌을 무마를 하려 했다. 1학년 때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원을 일류대로 갔다. 외국계 회사는 이력서에 학부 이름을 안써도 되었는데 외국계 회사로 가게 되었다. 한국 회사를 떨어져서 외국 회사를 간 것이지 영어를 잘해서 간 것이 아니다. 내가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컨퍼런스가 잡히면 여전히 불안함이 있다.

(목자) 내 삶이 작아서 예수님이 내게 오셨다. 그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순종하게 된다. 예수님은 성공, 성취가 아니라 고난을 통해서 수치심을 느끼는 사건을 통해서 온다. 내가 만족하지 못하는 고난을 통해서 왔다. 내 주제를 알면 자유해진다. 내 주제는 죄인이라는거다.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 것은 정상인데, 이것을 이겨내야 한다. 내 주제가 죄인이라는 고백함으로 이겨내야 한다. 야간대는 집사님께 신의 한수다. 불안이 있어서 잠재력이 발휘가 안된다. 계속 나누면 능력은 하나님이 주시기 때문에 업무들이 한 눈에 들어올거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은 내 주제를 잘 극복하면 되는거다.

(A집사) 고등학교 때까지는 구김이 없었다. 막내딸이고 부모님도 화목하시고 예쁨 받았다. 힘듦이 없었는데 대학교 가면서 힘듦이 시작됐다. 집이 가난한 것이 대학교 가면서 인식이 됐다. 학비는 내가 학자금 대출 받았지만 생활비는 엄마가 주셨다. 대학원을 가니 돈 없는 것이 확 느껴졌다. 집안 차이를 여실이 느끼게 되었다. 의류학과였는데 작품 하나에 2-3백씩 들었다. 교회 청년부 다닐 때 돈 많은 애인줄 알고 잘난 사람들만 소개해 주는데 만나도 마음이 불편했다. 지금 남편과 결혼하게 된 것도 나중에 내 상황을 솔직하게 오픈해도 괜찮겠다 싶은 마음이 있었다. 내가 학자금 대출이 있다고 하니 다 이해해줬다. 큰 언니 부부와 함께 7년을 살았는데 그때 리얼 결혼 생활을 보면서 내 주제 파악이 된 거 같다.

(목자) 시댁의 멍에를 잘 짊어지는 것을 보니 뭔가 결이 달랐다. 겸손했다. 너무 잘 깨닫고 가신다.

2-1 하나님의 아들이신, 말씀 자체이신 예수님도 순종하셨다는 말씀에 몇 프로 도전을 받습니까?

말씀이 힘들 때만 의지가 되는거고. 늘 생활 속에서 묻고 가는 것이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기복으로 힘들면 '주님~' 했다가 괜찮으면 남편 챙기고, 시온이 챙기고 하는 것만 신경을 썼다.

(목자) 우리가 다 기복이다. 공동체에 붙어 있으면 은혜를 부어주신다. 나 혼자는 감추는 것밖에 할 수 없다.

 

 

B집사

두 번째 직장이 패션 쪽 출판 업계였다. 잘나보이고 개성 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바로 위 직장 선배의 까칠함에 많이 눌려있었다. 그 분야 경력이 없는 상황에서 입사한 경우라 일을 잘 몰랐는데 가르쳐주지 않고 알아서 찾아서 하길 바랐다. 내가 뭘해야할지 잘 모르니까 눈치를 보며 눌려있었고, 화장실에 가서 자주 울었다. 결국 3개월 만에 동종 업계 다른 회사로 옮겼다. 옮긴 회사에서 마음은 더 편했지만, 그때 직장 동료들이 외제차 타는 남자친구, 잘난 직업 남자친구들 만나는 것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들기보다 나랑 사는 수준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남자친구(지금 남편)와 있을 때 제일 마음은 편했지만 우리 엄마 아빠가 잘나지 못했기 때문에 내가 더 잘난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마음 편하지 않았던 것 같다. 만날 시도조차 안했다.

(목자) 자칫하면 화려한 사람들 만나면서 내 환경이 비참하면 오히려 자신을 웅장하게 만드는데 집사님은 안그러신 것 같다. 그게 건강한거다. 집사님께 그런 허세는 없어보인다.

1-2 여러분은 어떤 겸손한 환경에 계신가요? 그 환경에 잘 매여 있습니까?

(B집사) 제게 매여있는 환경은 주현이다. 내가 왜 주현이를 못마땅해 하는가? 두 번째 회사에서 직장생활 할 때 당시 내가 느꼈던 비천함이 있는데 나의 비천함이 나의 열등감이 되어서 공부 못하는 주현이가 비천해 보이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지 못했던게 아닐까 싶다. 남편은 좋은 환경에서 자라서 안정적이었던건 아닌데 사람을 만남에 있어서는 한결같은 모습이 있긴 했다. 가장 비천할 때 남편과 결혼했다. 직장을 다니고 임용 시험을 준비할 때 두 번 떨어지고 붙을 것 같지 않는 마음 가난한 상황에서 남편과 결혼했다. 그때까지는 하나님이 날 은혜로 인도해주신다 하는 마음이 있었다. 큰 아이 낳고 암 수술도 했다. 첫 번째 가뭄, 두 번째 가뭄은 하나님의 은혜라 믿으며 성품으로 잘 극복을 했는데 자녀는 내 힘으로 안되는 것이다. 그 환경 때문에 내가 깨진 것 같다. ‘있는 척하는 교양, 사실은 괜찮지 않음에도 괜찮아하는 교양이 깨진 것 같다.

2-1 하나님의 아들이신, 말씀 자체이신 예수님도 순종하셨다는 말씀에 몇 프로 도전을 받습니까?

(A집사) 나는 성품인지 믿음인지 모르겠다.

(목자) 인생의 발란스가 있다. 어른으로 변하는 과정을 잘 처리했다면 아무 문제 없다. 내 주제를 잘 직면하면 된다. 정체성을 알고 가면 된다. 성품은 타고난 기질이다. 은사로 쓰실 수 있다. 재능과 은사는 같다. 주 안에 들어와 있으면 은사로 쓰이는거다.

 

2-2 인생 전체를 붙드는 말씀, 한 해 붙잡는 말씀, 매일 붙드는 말씀이 있습니까? 말씀을 이룬 적용, 간증이 있습니까?

(B집사) 자궁경부암으로 병원에서 수술을 앞두고 입원하고 있을 때 수술을 하며 자궁 적출 여부를 결정한다고 했다. 둘째를 갖고 싶어 자궁이 적출될까 너무 두려웠다. 당시에 성경 암송을 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그 주에 암송해야 하는 말씀이 요한복음 15장 말씀이었다. 외워지지 않으니 계속 반복해서 읽었는데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다. 믿음은 있었지만 큐티를 어떻게 하는지 몰랐을 때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이 말씀 묵상이었던거다. 우리들교회 와서 제일 마음에 담아두는 목사님 어록은 붙어만 있어라.’.

(A집사) 의류학과 나와서 부자가 되어서 살아야겠다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결론은 자랑할 것이 없었다. 결혼과 출산 이후로 인생의 목적이나 사명이 없어졌다. 결혼하고 사명을 잃은 사람이 된거다. 이 평범한 하루를 잘 살아내는 것이 사명이다라는 것이 확 와닿았다. 이 하루를 잘 보내는 것이 사명이다라고 붙들고 있다.

(목자) 내 멍에는 내가 정할 권한이 없다. 멍에를 내어놓기만 하면 주가 쓰시는 인생이 된다.

(목자) 빌립보서 413.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을 해석해야 한다. 여기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원하는 것을 다 이룰 수 있다는 말이 아니다. 내가 흔들릴 때마다 주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려고 주권을 따르려고 매일 큐티를 한다. 교만해지려고 할 때마다 보고 또 보고 읊조리는 말씀이다.

 

목자

1-2 여러분은 어떤 겸손한 환경에 계신가요? 그 환경에 잘 매여 있습니까?

학벌이다. 학벌 없는 나를 버리고 싶다. 끊임 없이 공부를 하고 책을 읽는다. 그럴수록 더 묶인다. 공부를 왜 해야 되나? 지식보다 상식이 먼저다. 우리는 다 100점 받을 필요 없다. 공부는 그냥 하는 것이지 꼭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를 해나가는 과정 중에 하나가 신뢰감이다. (어릴 때) 애들이 다 가는데 나만 학교를 안가는 것이 나를 너무 미치게 했다. 끊임없이 도전을 했다. 내가 학벌 없음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나의 사명이구나, 나의 명에구나 하고 오늘 또 깨달았다. 분명한 신앙고백이 된다. 능력은 하나님이 주시는거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주께 내어놓고 주가 지나가시게 보여주면 되는구나 생각이 든다.



<기도 제목>


* 김수영 * 

1. 초라한 내 삶에 지나가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고 순종하여 주가 쓰시는 인생이 되길

2. 남편과 딸들 공동체에 잘 붙어서 예배 잘 드려서 하나님 만나길

3. 우리 목원들 주가 쓰시는 인생으로 적용하고 순종하여 육의 축복도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 곽옥자 *

1.남편양철재집사 영육을 강건하게 지켜주셔서 예목1훈련을 은혜로 임하고 마치게 성령님 도와주소서

2.백내장,노안 수술이 후유증없이 회복되고 손가락,허리치료받는데 일상생활에 불편함없도록

3.범직이 큐티로 인도함 받아 주일성수 할수있는 직장의 문을 열어주시길


* 김은정 *
1. 남편 박준 집사 양육 교사 훈련 받는 것을 현재 거부하는데 마음이 변할 수 있도록
2. 바쁜 일상 가운데서 큐티를 자꾸 미루지 않도록, 삶의 우선순위 잘 분별할 수 있도록 
3. 직장과 가정.. 주어진 환경에 겸손히 잘 매여갈 수 있도록 
4. 주현이가 학업 내용이 이해되고 성취감을 얻는 경험이 쌓일 수 있도록
5. 수현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안전하게 돌보아주시길
 

* 김은희 *

손자 서진이가 고관절에 물이차서 일주일정도 누워있어야 한답니다 소아 남자아이들에게 자주있는 일이라고 감기앓고 난후 생긴다는데 별탈없이  쉬고 나면 말끔히 낫길 기도드립니다 이일로 딸가정 하나님앞에 업드려지길 기도합니다



프로필이미지 김수영a 23.03.20 18:03

김은정부목자님~ 은혜로운 보고서 수고 많으셨어요.♡ 남편과 주현이에게 잘 적용하시며 매여 계셔서 은혜받습니다. 말씀이 흞고 지나가는 주님이 쓰시는 인생으로 믿고 살고 누리셔서 형통하시길 소망하며
주현이가 잘하지 않아도 학교 과정을 수행하여 성취감이 생기고 기쁘게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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