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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직장 305-3 박정아 목자님 목장보고서 2023.03.19

판교) 직장 305-3 박정아 목자님 목장보고서

등록자 : 변은미(otfo***) 0 44

변은미(otfo***)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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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판교) 직장 305-3 박정아 목자님 목장보고서

 

일시 및 장소 : 2023312

모인 사람 : 박정아, 김경숙, 박은영, 변은미

인도 : 박정아 목자님

기도 : 변은미 부목자

 

주일 설교

제목: “주가 쓰시는 인생

설교 : 김의환 목사님

본문 : 마태복음 211~11

설교 내용

1. 내게 허락하신 겸손한 환경에 잘 매어 있어야 합니다

2. 말씀을 이루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3. 기복적인 말씀을 넘어서는 분명한 신앙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묵상 질문

1) 성도로서 죽음을 잘 준비하고 있습니까여러분은 어떤 겸손한 환경에 있습니까?

그 환경에 잘 매어 있습니까? 아니면, 스스로 풀고자 하다가 더 꽁꽁 묶여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싫어하는 남편, 아내, 자녀가 하나님이 쓰고자 하시는 나귀 새끼임이 인정되십니까

2) 하나님의 아들이신, 말씀 자체이신 예수님도 순종하셨다는 말씀에 몇 퍼센트 도전을 받습니까인생 전체를 붙드는 말씀, 한 해 붙잡는 말씀, 매일 붙드는 말씀이 있습니까? 말씀을 이룬 적용이나 간증이 있습니까

3) 기복적인 메시아를 바라며 십자가를 회피하는 제자입니까? 고난 가운데 예수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하고 신앙고백을 드리고 있습니까요즘 나의 신앙생활은 뜨거운가요, 미지근한가요, 차갑습니까?

 

묵상나눔

A 집사님 : 물질에 매여있어 중압감이 있다. 많이 벌어도 갚아가는 것이 한계가 있어 낙심되는 것이 있었다. 겸손한 환경은 맞는데 원망이 될 때가 있다. 진짜 열심히 사는데 물질로 인해 힘든 환경에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억울하고 원망이 되었다.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괜찮아졌다 싶으면 힘든 일들이 또 오고 또 오니 지치는 것이 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아이들에게 해주지 못하는 부분이 신경이 쓰인다. 한편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라는 생각이 들지만 내가 행복할 수 있는 부분이 나에게 있어야 하는데 물질로 인한 어려움이 오래가다보니 헤어나오지 못하고 지혜롭게 풀지 못하고 있다. 예전보다 좋아진 부분은 분명히 있다. 풀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뒤죽박죽 더 엉킨 기분이 드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 때문인 것 같다. 예전엔 말씀을 보면 매일이 간증같은 삶을 살았다. 말씀을 매일 사모하였고 세상을 나가기 전에 항상 하나님을 간절히 붙들며 나아갔다. 그러나 지금은 그와 같지 않은 나의 모습을 보며 내가 기복적인 세상의 즐거움을 많이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나를 위해 가족들을 위해 편안하게 쓰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쓰면 심한 죄책감이 들고 즐겁지 못한 측면도 있다. 이런 부분이 오래 가니까 이것이 나에게 광야이고 십자가이다. 굉장히 오래된 것 같은 이 십자가를 다 벗어던지고 싶다. 신앙적 부분은 미지근하다못해 식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말씀 들을 때 막 눈물이 나고 가슴이 뜨겁게 느껴졌는데 이젠 말씀을 들어도 감흥이 없다. 시련을 안 겪은 것이 아닌데 왜 감흥이 없지.. 기도를 해야하는데.. 예전보다 편해지니 내 방법이 생기고 하나님 바라보는 것이 식어가고 있었다는 것이 점검되었다.

 

목자님 : 시련을 겪어내면서 하나님과 뜨거운 교제가 있었던 우리인데 시간이 가면 다시 기복으로 돌아가는 것이 있다. 나도 그러하기에 집사님의 나눔에 너무 공감하면서 얘기를 들었다. 우리가 물질에 너무 약하다. 항상 적든 많든 정기적으로 약속된 금액이 들어오면서 직장생활이 평온할 때는 수준에 맞추어서 있으면 쓰고 안쓰면 안쓴다가 된다. 일정한 수입이 아니라 있다가 없다가 하면 거기에서 불안이 많이 오는 것 같다. 계약직 교수를 7년 간 하면서 신분에 대한 불안함, 언제 끊어질지 모른다는 불안이 큰 스트레스였다. 집사님도 하나님께서 필요한 만큼 갚아가면서 쓸 수 있게 부어주셨지만 얼만큼 채워주실지 약속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하나님 만난 감격이 다시 회복되길 바란다. 말씀으로 인도받는 생활로 다시 돌아오시라. 나오기 싫은 순간에도 의지를 들여 예배와 목장에 잘 참석하세요. 잘 묶여 갑시다.

 

B 집사님 : 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 평일에는 회사에 가고 갔다오면 운동하고 저녁엔 아이들 밥 먹이고 주말에는 이틀 내 자고 일어나면 먹고 먹고 나면 또 졸린다. 아무래도 나에게 무기력이 있는 것 같다. 말씀을 들어도 와닿지 않고 말씀에 대한 갈급함도 없다. 삶 자체가 무미건조하고 소망이 없다.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끊어내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그 이후는 잘 되지 않았다. 아무렇지 않은 일상이 되었다.

 

목자님 : 휘장이 찢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이렉트가 되려면 그 사이에 가로막힌 걸림돌이 없어야 한다. 결단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것이 어렵다. 이것이 집사님의 큰 숙제인 것 같다. 가난한 환경이 되어야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된다. 부부 목장에서 어떤 나눔을 하셨는가

 

B 집사님 : 남편이 술을 먹고 게임을 하고 생활비도 신용대출을 받아서 주었다. 그러면서 와인을 사가지고 왔고 여행도 가고 싶다고 했다는 등 주런 이런 남편에 대해 고발하는 것으로 나눔을 한 것 같다. 남편은 자신이 하는 게임에 대해 목장에서 즐겁게 나눈 것 같다.

 

목자님 : 집사님의 남편은 집사님에 대해 고발하고 들추어내면 가정이 깨질까봐 묻고 가시는 것 같다. 집사님은 남편의 생활태도라든지 여러가지 가장으로서의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다른 곳에서 해소하면서 가정에 대한 사명없이 힘듦을 잊고 싶은 마음에 그냥 덮고 가시는 것 같다. 두 분이 다 회피형이셔서 해결하기보다 그냥 묻고 가면 어떻게 해결되겠지 그런 심정으로 가시는 것 같다.

 

B 집사님 : 뭔가 답답한 상황이다. 신앙적으로 멀어졌고 관심도 없어졌다. 나의 생활패턴에 대해 죄의식 없이 살고 있고 애들 간신히 밥 주고 잠을 자면서 무기력하게 보내고 있다. 모든 무거운 짐을 내가 다 짊어지고 있는 것 같다. 어깨가 너무 무거워서 이 짐을 내려놓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아이들은 휴대폰에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큰 아이는 친구들이랑 새벽 1~2시까지 통화하며 게임한다. 작은 아이도 눈 뜨자마다 게임을 한다. 둘 다 휴대폰 없이 못 사는 상태이다. 나는 오늘 자는 바람에 아이들 예배를 잘 챙겨주지 못했다.

 

목자님 : 자녀 고난이 닥치면 부부갈등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자녀 문제로 애절절통하며 죽음 직전 전까지 가시는 집사님들도 계시다. ‘무기력하다. 왜 사는지 모르겠다.’ 그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조차도 자녀들이 속을 썩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이지만 집사님이 자녀들이 지켜지기를 소망하신다면 어쨌든 교회 예배 장소까지는 오시라. 그 환경만큼은 자녀들을 위해 지켜주시라. 아이들이 교회에 와서 흘려듣는 것 같아도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예배드리는 환경에 있으면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는 것이 있다. 집사님도 남편도 어찌할 바를 몰라서 하나님 앞에 엎드리실 수 없다면 자녀가 예배드리는 환경만이라도 지켜주시라. 그 아이들이 가정을 지켜줄 것이다.

 

C 집사님 : 나의 매인 환경은 승진 못해서 무시받는 상황이다. 직장에서 여러 힘든 일이 있었지만 그것은 나의 교만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가난한 환경이 되어 가운데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되었다. 이것이 나를 위한 하나님의 세팅임이 인정이 된다. 또한 그로 인해 나는 환자들에게 나의 눈을 돌릴 수 있었다. 오늘 목사님께서 염색체 이상인 셋째를 가지면서 그제서야 집사님들의 간증이 들리기 시작했다고 했는데 정말로 고난을 당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나는 장애인을 늘 가까이에서 만나며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가까이에서 본다. 하지만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나를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신다.

 

나는 성취하는 것을 좋아하는 인정 중독자이다. 치료든 발표든 잘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하나님께 잘하길 간절히 기도하였고 잘하려고 하다보니 말씀 볼 시간을 맞바꾸며 일에 매진하였다. 그렇게 해서 일을 잘 마치고 나면 나에겐 언제나 공허함이 몰려왔고 영적인 맛이 딱 떨어졌다. 그러면서 이 길이 아니구나를 느꼈다. 아무리 바빠도 말씀 보는 끈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목자님 : 우린 언제나 되었다 함이 없다. 교회를 섬기시다가 교회를 떠나신 분도 계신다. 된 것 같지만 우리는 불완전하다. 하지만 되었다 함이 있어서가 아니라 되었다 함이 없음을 나누며 말씀을 따라가시는 모범이 있기에 우리도 따라가는 것이 있다. 나의 안되는 것을 보시면서 또 적용하며 가시라. 나도 집사님들의 나눔을 들으면 그 안에 내 모습이 그대로 있는 것 같다. 서로 안되는 것을 나누다보면 그것을 통해 다시 나를 묵상하게 된다. 이것이 우리가 교회를 떠날 수 없게 우리를 붙들어주시는 성령의 끈인 것 같다.

 

D 집사님 : 나에게 이룰 수 없었던 행복한 가정, 안정된 직장, 편안한 노후, 보장된 노후 등을 하나님께서 제하신 것이 나에게 겸손한 환경이다. 이 겸손한 환경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자로 좋은 죽음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모든 환경 앞에 하나님이 100퍼센트 옳으시다를 외치면서 말씀을 들었다. 오늘은 지인의 결혼식에 갔다. 나도 저렇게 축복받고 결혼하며 귀한 가정 이루는 소망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사람 일이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것이다. 그러나 벌어진 그 사건 안에서 내가 재단하지 않고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장례식에 가면서는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닌 말씀에 순종하는 적용을 했을 때 좋은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지나간 세월이지만 후회도 되고 회개도 되었다. 내가 뭘 해결해야지가 아니라 내가 받아들이고 견뎌내면 그 사건은 지나간다. 지나가고 나서 내가 잘 받아들였구나 내가 잘 지냈구나 그런 평강을 누리려면 우리가 재단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 같다. 인생의 고난, 고비들을 그냥 받아들이시고 지내보시고 그 안에서 작은 기쁨을 주시면 또 그 기쁨을 누리시면서 미비한 내 생각, 내 뜻으로 하지 마시고 공동체에서 나누면서 이끌려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기도제목

박정아 목자님

1. 예배 말씀. 공동체 안에서 제자의 삶으로 남은 인생 인도함 받도록

2. (김규연)의 부녀관계 회복, 믿음회복, 6월 최종시험 후

진로 인도해주시며 신결혼하여 믿음의 계보 이어가도록

3. 기도와 큐티말씀 인도함 받아 친정아버지께 퇴직후 대해

의논 드릴수 있도록.

4. 305-3 목장 공동체 모두 가정회복, 가족구원 이뤄가도록..

 

남궁 민 집사님

1. 앞으로의 진로, 거처, 양육 교사 잘 마치도록

 

김경숙 집사님

1. 친정 상속문제가 잘 해결되길

2. 수빈이 직장에서 좋은 상사 좋은 동료 만나길

3. 민성이 군생활을 잘 할 수 있기를

4. 목장과 공예배를 잘 드릴 수 있기를

 

박은영 집사님

1. 온전히 믿는 가정 되게 해주시기를

2. 저의 죄를 보고 회개할 수 있기를

 

유신애 집사님

1. 회사에서 강당할 수 있는 만큼의 일을 받을 수 있기를

2. 시진이 1학년 입학 후 잘 적응할 수 있기를

3. 시진이 아빠가 시진이 생각하며 기도하는 아빠가 되기를

 

강인희 집사님

1. 남편에게 내 의와 판단으로 정죄하지 않고 예쁜 말로 잘 섬길수 있길

2. 아버지 통증없이 천국 가실 준비할 수 있길

3. 직장생활 지혜롭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적응하길

4. 이현이 영육 간에 강건하고 온유한 아이로 자라나길

 

변은미 부목자

1. 매일 큐티 통해 은혜 누리고 자기 죄 잘 볼 수 있도록

2. 남편 영육 간에 잘 돕고 딸을 말씀으로 부지런히 양육할 수 있도록

3. 직장에서 구원을 위해 손과 발이 가는 수고를 하도록

4. 장래를 선하게 인도해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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