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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목장 보고서(박진수 목자) 2022.01.14

2-2 목장 보고서(박진수 목자)

등록자 : 박진수(clu***) 4 115

박진수(clu***)

2022.01.14

4

115

2-2 목장 보고서(박진수 목자) 

장소: 각자 가정/ZOOM 
시간: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8시 30분
모인 이: 박진수/박은정, 조윤행/장은아, 윤소영

사도신경
대표기도 : 박진수 목자
본문말씀: 사도행전 21:19~26 / 성령의 열심 / 설교: 김양재 목사님
1. 하나님의 자기 사역을 낱낱이 보고하는 열심입니다.
2. 세상 열심에 눈치를 보는 열심 이 아닙니다. 
3. 끝없이 비용 지불을 해야 하는 열심입니다.
말씀인도 : 박진수 목자
마침기도 : 박진수 목자 
주기도문



오늘 첫 목장으로 모였습니다. 일 하시다가 인사해주시고 나가신 조윤행 집사님 감사합니다. 최형욱 부목자님과 다른 집사님들 모두 속히 뵙기를 기대합니다.



<자기소개> 

박진수
저는 박진수 집사입니다. 유년 시절 저와 여동생을 사랑으로 길러주신 부모님 밑에서 자랐어요.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랐지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이 매우 가난했어요. 아버지가 평생 빚에 눌리시는 걸 봤고 거의 30년을 빚을 갚으셨어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뭘 해서 돈을 벌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는데 고1 때 다니던 교회가 저의 감성과 안 맞아서 교회를 떠났어요. 10년을 떠나 있다가 26살 때 다시 교회로 돌아왔어요. 교회로 돌아오게 된 계기는 연애하려고 왔는데 잘 안 되어서 다른 교회로 갔어요. 다른 교회에서 아내를 데리고 왔는데 우리들교회 말씀을 듣더니 너무 좋아해서 결혼 후까지 다니게 되었어요. 저는 목사님의 눈물이 답답하기도 하고 나는 죄도 없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교회가 답답한 적도 많았어요. 아내와 결혼 후에 술을 못 마시게 해서 술병으로 머리를 내리쳐서 온 부엌에 피투성이가 된 적도 있고 아내와 4-5년을 너 죽고, 나 죽자면서 심하게 싸웠어요. 아내와 제가 이혼의 위기를 많이 겪었는데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은 계속 공동체에 계속 묶여 있었기 때문 같아요. 결혼 후 지금까지 거의 개근을 했던 것 같아요. 부부의 문제, 사업의 문제들을 나누면서 사건 사고가 터질 때마다 공동체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저는 공동체를 정말 좋아합니다. 저는 혈기가 너무 많아요. 지금도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는데 최근에 사업이 너무 힘들어지면서 우울과 불안과 공황이 와서 혼자서 많이 힘들어했고, 작년까지 머리의 70%가 다 빠졌어요. 그래도 아내가 많이 도와줬고 돈에 대해서도 자꾸 내려놓으려고 하면서 지냈어요. 지금 신기하게도 머리가 거의 다 났어요. 저희 부부가 지은 가장 큰 죄는 낙태 사건인데 저는 천국으로 보낸 아이보다 아내가 많이 걱정되고 그런 마음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더 큰 죄인 같아요.


윤소영
저는 남편을 예배로부터 멀어지게 한 죄인입니다. 2013년에 친구의 권유로 우리들교회에 처음 오게 되었어요. 오게 된 이유는 남편과 소통이 안 되고 남편의 지적과 혈기로 힘들어서였어요. 늘 제 마음에는 남편은 가해자, 나는 피해자라는 프레임이 있었는데 예배에 온 후 내가 가해자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부부목장 참관만 하던 남편이 2016년도에 우리들교회 첫 발을 딛었고, 2017년에 등록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양육교사까지 받고 큰 딸과 저에게 죄고백도 하고 사과도 하면서 가정에 평안이 찾아왔었어요. 하지만 작년 11월에 남편이 화상을 입으면서 남편의 마음이 많이 힘들어진 것 같아요. 집에서 혈기를 내고 큰 아이에게 화를 내는 상황에서 제가 정면 대응을 했고, 그것에 대해서 화가 나서 지금까지 저와 말을 하지 않고 있어요. 큰 아이와 제가 지난 주 화요일에 정신과에 다녀왔어요. 저의 죄패가 고등 교만, 자기 열심 이에요. 저는 사실 남편에게 큰 소리 안 치고 참고는 있지만 제 마음 속으로는 남편의 머리됨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어제 낮에 목장을 하면서 남편을 머리로 인정하지 않았고.. 내가 아이를 어떻게든 지켜주고 싶고 보호해주고 싶었던 것 또한 내 열심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내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남편을 머리로 섬겨야 하는데...잘 못했어요. 오늘 새벽에 남편에게 고백을 했어요. 남편에게 “당신을 화나게 했던 많은 행동이 고의가 아니었다. 머리가 없이 사는 것이 힘들고 제가 많이 의지를 하고 있다.” 고 이야기를 건냈어요. 지금은 제가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장은아
저는 장은아입니다. 모태 신앙이구요. 교회 오게 된 것은 엄마 아빠의 재혼을 통해서 교회에 오게 되었고요. 저도 한 15년 된 것 같아요. 그런데 믿음은 한 15일 된 것 같은? ㅎㅎ
지금은 딸 둘 있고 남편과 부부목장도 잘 참석하고 있고, 여자 목장에 부목자로 섬기고 있어요. 저희 아버지 설교에서 마음대로 되지 않는 딸이 저인데 가정생활을 하다보니까 많이 누르고 살았죠. 자유롭게 살고 싶은데 그게 되지 않으니 한 10년 만에 목자님과 같이 우울증 약과 불안증 약을 먹고 있고, 저희 신랑도 10년 만에 얻은 것이 병이라서 같이 먹고 있어요. 제 작년부터 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그 때 나는 괜찮은데, 갑자기 울음이 나기 시작했어요. 무슨 생각을 하지 않아도 눈물이 나고 다른 사람이 잘 지냈냐고 물어보기만 해도 눈물이 났어요. 그렇게 해서 알게 되었어요. 아무렇지 않게 사는 것 같지만 되게 많이 힘들었구나 라는 걸. 저는 엄마가 없고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자랐는데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기에 그게 힘든지 몰랐어요. 엄마가 없다는 게 슬프고 아픈 일이라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런데 내가 그렇게 엄마가 없던 유년기, 방황하던 사춘기가 나에겐 상처였구나... 라는 걸 깨달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자 목장이 너무 좋았어요. 처음 낮목장에 왔을 때는 나이 많은 집사님들이 저를 정말 사랑해주셨는데 정말 엄마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목장을 통해 많이 받았어요. 그렇게 사랑이 채워졌기에 제가 이렇게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박은정
저는 2010년 남편을 따라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어요. 항상 예배드리고 율법적인 집안에서 자라서 무서운 하나님만 알고 있다가 우리들교회 나눔을 들으면서 정말 숨이 쉬어지고 이 교회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등록을 하게 되었어요. 남편과 결혼 후 많은 전쟁이 있었어요. 정말 많이 싸웠던 것 같고 이혼의 위기도 있었어요. 하지만 목장을 통해 저희가 이렇게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전쟁이 잦아들고 딸이 초등학교 1학년 때 둘째를 임신하게 되었어요. 초음파를 보던 날 아이에게 이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 날 아침 말씀에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다고 하셨고, 저는 무너질 일이 있더라도 잘 받아들이게 해 주세요. 라고 기도하고 갔지만 정작 사건이 오자 제 본성대로 많은 검사들을 하고 확진을 받았고, 저는 낙태를 했어요. 오랜 시간 교회를 다녀도 늘 유대인처럼 죄인이라고는 여기지 않았던 제가 드러나는 죄를 짓고나서 처음으로 유다의 마음이 되어 교회에 갔고 정말 확실한 죄패를 붙인 죄인이 되었어요. 그 때 열왕기상을 할 때였는데 아합이 길르앗 라못에 유다왕과 옷을 바꿔입고 변장하고 나간 전쟁에서 옷 솔기에 화살을 맞게 되어 죽어요. 그 말씀을 통해 늘 그럴 듯한 모습으로 척 하며 아합같이 변장했던 것이 저라는 게 믿어지며 정말 회개가 나왔고 그 사건도 해석이 되었어요. 저는 우리들교회를 그렇게 오래 다니고도 낙태를 한 아합같은 죄인인 박은정 집사입니다. 이번에 저희 부부가 모두 목자가 되었는데 사실 자격으로는 정말 할 말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나눔 질문) 내 삶 속에서 나타난 사건을 낱낱이 내 열심 으로 자랑하나요, 성령의 열심 으로 간증을 하나요? 나는 세상 눈치를 봅니까, 하나님 눈치를 봅니까, 나는 내가 눈치 보게 하는 사람임을 알고 있습니까

박진수
우리들교회를 그렇게 오래 다녔어도 사건, 죄패 이런 단어들을 뜻도 모르고 좋아하지 않았어요. 결혼 하고 목장 예배에서도 내가 이런 사람이다, 내가 사람이 괜찮다~ 라면서 돌려치기 자랑을 많이 하려고 했어요. 청년부 때도 그러고 결혼하고 나서도 그렇고 부부목장 많이 하면서도 자랑을 많이 하고, 교만했어요. 지금은 너무 부끄럽지만 목자님과 부목자님께 비웃기도 많이 하고.. 제가 목자님들과 부목자님들을 정말 힘들게 했었어요. 이제는 당할 차례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은 조금은 나아 졌어요. 내가 왜 자랑을 하지? 라고 생각 해보니 가난했던 유년시절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이제는 성령의 열심 으로 간증을 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는데요. 하나님이 저를 치실 것 같은 두려움과 지금보다 더 큰 고난을 주실까봐 겁이 나서 하나님 눈치를 봅니다. 19년 동안 교육 사업을 했는데... 최근 3년 동안 수억의 손실을 보면서 회사가 망할 것 같은 걱정과 두려움으로 숨이 안 쉬어졌어요. 그런데 내가 불안이 막 몰려오면 숨이 막 안 쉬어지지만 약 처방까지 간 것이 목장이 저에게 주신 복인 것 같아요. 제가 혈기가 너무 많아서 아내고 딸도 제 눈치를 봐요. 그걸 한 번도 생각을 안 하다가 아내가 제 눈치 보고, 딸도 제 눈치 보는 걸 보면서 내가 왜 이 사람들에게 화를 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최근에서야 든 것 같아요. 우리들교회를 그렇게 오래 다녀도 이제야 제 모습이 조금 보입니다.

윤소영
저는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이에요.  내 열심만 강한 사람이라서 하나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툭 치면 나오는 것이 악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말을 많이 아끼려고 해요. 최근에는 세상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아요. 요즘 남편이 많이 무서워요. 은혜가 내려가니 그 눈빛과 어투를 보면 너무 답답해져서 이유 없이 눈물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지곤 해요. 첫째 아이를 한 시간 앉혀 놓고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숨이 안 쉬어지더라고요. 남편 눈치를 많이 보고 있어요. 그렇게 남편의 혈기를 받고 제가 힘이 없어 누워 있으면 아이들은 제 눈치를 보게 되니 저도 눈치를 보게 하네요. 

장은아 
저는 목자님과 비슷해요. 저희 집에서는 다들 제 눈치를 보고 있어요. 저도 성질을 많이 내서 애들이 많이 눈치를 보는데 특히 첫째가 저에게 많이 눌려 있었어요. 되게 예민하고, 항상 긴장한 상태라고 해서 약을 먹기도 했어요. 이제 5학년이 되면서 저랑 막 부딪히는데 둘째 딸이 언니가 혼나면 싹 눈치를 보곤 해요. 전에는 저희 신랑도 제가 막 말을 함부로 하고 그래서 제 눈치를 봤는데, 지금은 제가 남편의 눈치를 보려고 해요. 남편이 지금 많이 힘들다고 해요. 지금은 화가 나도 남편 눈치를 보면서 한 템포 쉬고 가려고 해요.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와서 정신없다고 하면, 남편에게 맞춰주려고 군기 반장 식으로 아이들을 잠재우려 하기도 해요. 그 외에는 딱히 눈치를 보진 않는 것 같아요. 하나님께도 불만만 있어서 눈치를 안 봐요. 오히려 부모님이 제 눈치를 보고 계세요. 자랑할 것은 딱히 없어서 자랑할 것이 없어요. 이제 눈치를 좀 보고 살아야죠.

박은정
저는 정말 주님의 도우심으로 내가 했다는 식으로 저를 드러내요. 우리들교회의 목장을 통해 많이 은혜를 받고, 죄를 보면서 남편과의 전쟁이 그쳤다고 하지만 제 속에는 그래도 내가 적용을 해서, 내가 참아서 되었다는 은근한 생색이 있고 그걸 드러내곤 해요. 세상 눈치를 조금씩 덜 보는 것 같아요.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 내 평판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고 겉으로 보이는 것에 늘 매달렸는데 지금은 저의 약함을 드러내야 할 때는 확실하게 드러내는 용기도 조금은 생긴 것 같아요. 올 해는 하나님 눈치를 많이 보는 한 해가 되도록 살고 싶어요. 

기 도 제 목
 
박진수
힘들어진 사업에 지혜 주시길
공황장애와 불안으로 약 먹고 있는데 치료해 주시길
목장 식구들의 마음이 회복되고 예배로 올 수 있길

박은정
목장에 은혜주시고 목원들을 주님께서 방문해주시길
저희 부부가 공동체를 더욱 귀히 여기고 이 안에서 기쁨을 누리고 가는 은혜주시길
주현이 새학년 만남의 복을 허락해 주시길

윤소영
남편과 저 3개월 때 냉전 중입니다. 저희 부부 매일 큐티하며 자기 죄를 보게 하소서
남편의 상한 마음을 회복시켜주시고 부부목장에 참석하도록
민우에게 딱 맞는 언어치료 선생님을 만나게 하시고 언어가 트이게 하소서
부부갈등으로 눈치보고 힘들어하는 큰 딸 시우가 마음을 닫고 귀를 닫고 작은 일에도 분노합니다. 주님 불쌍히 여겨주소서

 

 

프로필이미지 이영권 22.01.26 21:01

박진수 목자님, 박은정 권찰님 두분 목자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조윤행 집사님~ 올해는 목장에 붙어가는 한 영혼이 되셔서 박진수 목자님에게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최형욱 집사님이 회복되어 속히 목장 참석하길 기도합니다.

프로필이미지 송명승 22.01.15 10:01

박진수목자님 박은정권찰님!!!
축하합니다
주신 사명에 기름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

프로필이미지 하재훈 22.01.15 08:01

박진수 목자님 목자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살아오신 삶의 간증이 리얼하십니다.
그래도 말씀으로 살아나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이후로도 쭉 내 죄만 오픈하고 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은혜의 보고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 샬롬

프로필이미지 이준학 22.01.15 08:01

박진수목자님 !! 목자 되신 것 축하 드려요 첫 목장 모임 나눔부터 너무 은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권찰님응원할께요~~ 다른 목원집사님들도 나눔 속에서 은혜가 뿜뿜 느껴집니다.~ 일년 동안 은혜의 말씀에 부탁 되시는 목장 되시길 기도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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