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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이치훈/정주영 선교사 기도편지 2021.02.01

[캄보디아] 이치훈/정주영 선교사 기도편지

등록자 : 선교부(hanul***) 4

선교부(hanul***)

2021.02.01

4

주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샬롬~ 2021년 새해를 맞은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캄보디아는 정부의 공식 발표상으로는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 추세여서 학교 휴교령이 해제되어 아이들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수아와 영찬이가 학교에 가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얼마 전에는 교내 체육대회도 개최하였습니다물론 학생 외 출입 금지거리 두기마스크 착용을 유지하면서였지만 이 행사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쁨이 되었습니다한국의 학생들에게도 곧 학교를 갈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또 한가지 감사한 일은 수년 전부터 준비 중이던 혈액투석센터가 드디어 다음달에 시범 가동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코로나로 외국에서 신장내과 의사가 올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현지 신장내과 의사를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찾아보았지만 적합한 의사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얼마 전 현지인 신장내과의사를 파트타임으로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 의사는 다름아닌 헤브론병원 내과의사의 친한 친구로 프랑스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 크마에 소비에트 친선병원(러시안병원혈액투석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파트타임으로 헤브론병원에서 일할 수 있다는 연락을 준 것이었습니다면접 때 원장님과 함께 만나보았는데 크리스찬은 아니지만 돈이 최우선인 여타 의사들과 달리 가난한 캄보디아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리 많은 월급이 아님에도 흔쾌히 일을 하겠다고 결정하는 모습을 보며 참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캄보디아에서 지내면서 가장 기쁘고 행복할 때가 바로 위와 같은 섬김의 마인드를 가지진 캄보디아의 젊은이들을 만날 때입니다지난 번 모 선교사님의 소개로 알게 된현재 한국에 무역학 석사과정으로 유학을 가있는 캄보디아 대학생을 처음 만났을 때도 그랬고 이번에 일하게 된 현지 신장내과 의사와 면접 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때에도 그랬습니다이 친구들을 통해 캄보디아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얼마나 기쁘고 설레었는지 모릅니다이 젊은이들을 하나님께서 들어 사용해달라는 기도가 절로 나올 정도니까요캄보디아에 외국자본특히나 중국 자본이 많이 들어오면서 큰 경제발전 속도를 보이고 있어 빈부격차도 더 커지고 있고 여느 개발도상국이나 선진국처럼 맘몬의 영이 크게 역사하고 있음을 보게 되어 안타깝지만 이런 세상의 큰 흐름 속에서도 늘 하나님의 남은 자들그루터기가 있음을 기억하며 이와 같은 친구들이 바로 어둠 속에서도 주님의 생명의 빛을 드러내며 세상을 변화시킬 주역들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소망이 있습니다이제 이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복음입니다복음을 든 젊은이들이 캄보디아 변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혈액투석센터에서 파트타임으로 새롭게 일하게 되는 두 명의 현지 신장내과 의사에게도 복음을 전하길 소망하는데 성령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이를 위해 동역자분들도 함께 두 손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헤브론병원 혈액투석센터가 잘 준비되어서 캄보디아의 가난한 환자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그리고 이 환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새 생명을 얻게 되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투석실의 경우 의사도 중요하지만 간호사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파트입니다현지 간호사들도 동일하게 러시안 병원의 도움으로 2주간의 투석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그 후 실무를 시작하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현지 간호사들이 어려운 교육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시기를 소망합니다투석은 일회성 치료가 아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받을 수 밖에 없는 치료입니다일반 환자들과는 다르게 평생 정해진 시간정해진 날짜에 투석을 받으러 병원에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환자가 내원하는 날은 복음을 전할 기회가 되고투석환자들에게는 복음을 들을 기회가 아주 많이 생긴다는 것입니다또한 환자 당사자뿐 아니라 같이 오는 보호자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장기간 내원하게 되는 만큼 복음을 들은 후 향후 지속적인 양육의 가능성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이를 위해서도 동역자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우여곡절 끝에 헤브론 간호대학도 개학을 하였습니다헤브론 간호대학은 이 나라 국립간호대학과 협약이 체결되어있어 이 나라 공립학교의 운영 규정을 따르고 있다 보니 정부 시책에 따라 수 차례 개학이 연기되었습니다원래 지난 11월에 학업을 시작했어야 할 신입생들이 이제서야 등교를 하게 된 것입니다아내가 첫 수업을 들어가 보니 감사하게도 작년 신입생들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영어도 잘 한다고 합니다헤브론 간호대학은 영어로 수업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은 중요합니다그리고 2달이나 개학이 미뤄진 만큼 수업시간이 줄어든 상태에서 정해진 내용은 다 배워야 할 상황이라 신입생들이 기본 학습능력이 어느 정도 갖춰져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인 일입니다간호대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서그리고 이들이 간호대학에 있는 동안 예수님의 이름을 듣게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간호대 교수진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기존 교수진들은 연령 때문에 건강 문제를 갖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이번 신학기에는 미국-한국-캄보디아를 거치며 총 8주의 자가 및 강제 시설격리를 무릅쓰며 와 주신 파트타임 교수님을 비롯해 헤브론 병원의 현지 의사 및 간호사들도 교수진으로 수고해 주고 있습니다하지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또 언제 어떤 일이 생길 지 모르는 상황이고계속하여 장기로 섬겨주실 교수 선교사의 충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간호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간호대와 아이들 학교가 개학을 하면서 아내와 아이들이 현지 대중교통 수단인 뚝뚝으로 등하교를 하고 있습니다뚝뚝이 편리하긴 하지만 문이 없이 사방이 열려있는 교통수단이다 보니 안전의 문제가 늘 있습니다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시기를 특별히 기도 부탁드리고아이들은 개학을 하면서 크고 작은 질병과 교내안전사고의 가능성도 커지게 되었습니다저희 가족의 교통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한국의 남은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특히 연세가 노령인 아버지와 장모님올해에는 구원의 기쁜 소식이 있었으면 합니다형님 내외와 새로 태어난 조카의 영접과 믿음은 있지만 교회 출석을 하지 않고 있는 처제의 교회 출석을 위해 기도 부탁드리고 장인어른의 신앙 성장과 건강 유지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 제목>>

1.     한국과 캄보디아의 코로나가 진정되고 아이들이 계속 등교 할 수 있도록

2.     혈액투석센터 시범가동이 잘 준비되도록특별히 헤브론병원 현지 의사와 간호사가 잘 훈련 받아 실력을 갖추고새로 온 파트타임 의사가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3.     혈액투석센터에 예비된 환자들을 보내 주시고 이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이들을 전도하고 양육하기 위해 헤브론병원이 먼저 복음 안에 잘 준비되도록

4.     간호대 개강과 우수한 신입생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학생들의 학업과 예수님 영접을 위해

5.     기존 간호대 교수진들을 영육간에 강건하게 붙들어 주시고 신규 교수 선교사(장기)를 보내 주시도록

6.     저희 가족의 교통안전과 건강을 위해

7.     한국에 남아있는 가족의 구원과 신앙성장건강을 위해 

프로필이미지 김형진 21.03.04 23:03

헤브론 병원과 혈액투석센터를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책임져주실거라 믿습니다.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채워주시고 부족함없이 인도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특히 선교사님 가정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프로필이미지 성난숙 21.02.18 08:02

캄보디아 혈액투석센터를 통해 영적으로 육적으로 살아남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시옵소서

프로필이미지 윤덕애 21.02.05 12:02

주여 캄보디아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을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시옵소서.

프로필이미지 최선자 21.02.02 12:02

점점 확장 되어가는 사역에 필요한 분들을 보내주옵시고 현지인 의료진들이 복음을 받아들여 리더로 세워지게하소서 선교사님 가정과 교통의 안정도 주시며 한국에 있는 가족들의 믿음 건강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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