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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국] 삿갓부부의 선교편지 2019.10.08

[V국] 삿갓부부의 선교편지

등록자 : 선교부(shoh***) 2

선교부(shoh***)

2019.10.08

2

" 삿갓부부의 선교편지 "


5개 부족이 왔습니다        



한 종족을 만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5개의 종족이 한꺼번에 이 공간으로 들어왔습니다.


까오란, 자오, 눙, 몽, 떠이족,  


10 여년 전만 해도 사파(Sapa)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수공예품을 팔았던 소수종족의 소녀들, 전통 옷을 입고 문명을 등지고 살고 있었던 신비한 세계의 소녀들이 

지금 우리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모두 언어도 다르고 혈통도 다른 6명의 소녀들은 마치 5개 종족의 대표인양, 이렇게 우리에게 왔습니다. 한 종족이 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5개 종족이 한꺼번에 몰려오다니, 너무나 뜻밖이었습니다. 해발 1,500m 의 고지의 소녀들이 지금 도시의 문명으로 내려온 것입니다.

이 소녀들과 3주의 동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한베국제결혼 여성들만을 위하여 실시했던 한국문화교실을 이번 8월에는 범위를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으로 확대하니 

소수종족 소녀들이 온 것입니다. 총 30명의 교육생 중에서 6명을 제가 맡았습니다.  
하루의 수업을 마치고 나면 이 소녀들과 거실에서 수다의 교제가 시작됩니다.. 주님께서 5개의 종족을 우리 방으로 보내주셨는데, 그냥 아무 일도 없이 돌려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분명이 무언가를 하실 것 같았습니다.

제가 식사 기도를 하는 것을 보고 자오족의 소녀가 “꼬김 쭈어(주님) 믿으시나요?” 라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이 질문이 도화선이 되어 우리 방에서 하나님에 대한 주제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창조와 진화에 대한 논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일로 베트남 목사를 초빙하게 되었습니다. 당위성이 확보된 것입니다. 베트남 여성을 위한 

‘한국문화교실’은 정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임으로 종교성을 띠면 안됩니다. 그래서 목사를 모시려면 당위성이 있어야 합니다. 당위성은 이런 것입니다. 소수민족 

소녀들이 생명의 기원에 대해 궁금해함으로 이들의 요청으로 이 문제를 설명할 강사를 모시게 되었다. 그리고 전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했습니다. 혹시 너희 중에 

종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꼬김이 너희를 위해서 특별 강사를 모실 테니 모두 사감방으로 모이세요. 라고 광고를 했고, 모두 10명의 아가씨들이 모였습니다. 그 중에는 

한국으로 시집가는 여성이 4명 있었습니다. 

우리가 모신 강사는 15년동안 마약 중독에 빠져있다가 주님을 만나고 이제는 목사가 되어 마약재활센터를 운영하는 쭝 목사입니다. 도입은 제 간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0대 초반에 자살을 결심했었던 저의 절망적인 상황을 말할 때, 소녀들은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이렇게 멋져 보이는 꼬김에게 그런 과거가 있었다니…

쭝 목사에게는 저보다 더 한 간증이 있지만, 쭝 목사는 간증을 아끼고 창조와 복음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중학교도 못 나왔지만, 얼마나 탄탄한 복음의 내용을 가지고 

있는지 정말 감탄입니다. 15년 동안 마약 중독자로 살면서 감옥에도 수 차례 들락날락 했었고, 마약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도둑질로 했었던 그였지만, 복음의 능력은 못 고칠 

인간이 없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마약을 했기에 두뇌가 다 망가졌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새로운 뇌를 만들어 달라고 기도했고, 하나님은 그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날 3시간에 걸쳐서 그는 복음을 전했고, 10명의 소녀들 중에 5명이 주님을 믿겠다며 영접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쭝 목사를 다시 한번 초청했습니다. 

수료식이 끝나고 소녀들은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들에게 심어진 작은 복음의 불씨가 어떻게 전개되어 어떻게 열매를 맺게 될지 지금은 막막할 뿐입니다. 누군가가 

또 다시 이들을 만나주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2019년 가을에  심다니엘 김보라 올림




프로필이미지 전경a 19.10.13 15:10

저도 기도합니다.
형통한 선교지가 되길 기도하고
함께하는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프로필이미지 김형진 19.10.13 07:10

주님의 영접한 다섯명의 소녀뿐 아니라 그 자리에서 복음을 들은 열명의 소녀 모두의 마음에 기억되고 생각나는 말씀이 있을 거라 믿습니다!! 어느곳으로 가든 그 소녀들을 통해 곳곳에 복음의 씨가 뿌려지고 그 과정들을 통해 소녀들의 믿음이 뿌리내려지고 복음의 확신을 더해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쭝목사님과 선교사님 부부를 통해 하나님을 알고 믿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아가는 영혼이 풍성히 이어지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생각하지 못한 다섯부족을 보내시고 구원받을 기회를 끊임없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선교사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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