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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교회오빠'를 보고 2019.05.12

영화 '교회오빠'를 보고

등록자 : 최광학(scie***) 0 622

최광학(scie***)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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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구절: 이사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 질문하기: 왜, 임마누엘이신가?  


■ 묵상하기

● 눈앞에 닦친 적의 침공을 세상 방법으로 막으려는 아하스왕에게 이사야는 주께서 친히 징조를 주실 것이라고 전한다. 그 징조는 7:14 절의 처녀잉태를 통해 이 땅에 오시는 임마누엘의 징조였다. 두려움에 떨던 아하스는 하나님의 징조를 부인하고 거절했지만, 세상적으로는 꽤 긴세월이 흐른 후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다. 

내속에 똬리틀고 있는 아하스왕과 똑같은 생각과 행태가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임마누엘의 징조를 실현해 가시는(비록 속도는 느리더라도)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다.

  

● 나에게 임마누엘의 징조는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20대에 거의 6개월 간격으로 할아버지, 아버지, 둘째 형이 세상을 떠났다. 이 사건은 젊은 나에게 죽음이라는 두려운 적이 있음을 알게 하였으며, 이 죽음의 문제는 오랫동안 나를 떨게 만들었다. 묵상을 해보니, 이 사건보다 나에게 더 죽음에 대해 영향을 준 것은, 내가 어릴 때 어머니로부터 우연히 들은 얘기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어머니는 나의 바로 위 누나가 될뻔한 아기의 출산에 실패하면서 생사지경에 있었다고 했다. 그 때 옥황상제가 어머니를 50세 이전에 데려간다는 말을 무심코 나에게 했다. 그 말을 들은 후 나는 알지못하는 신에게 어머니를 90세까지 살게 해달라고 마음으로 기도하기 시작했다.(어머니는 60세에 하나님 믿고 87세에 소천했다).


가정을 꾸리고 아내와 자녀를 두게 되니 나의 두려움은 나만의 영역에서 벗어나는 문제가 되었다. 첫째딸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며 사위, 손녀손자까지 식구가 늘었다. 오래동안 유학을 한 둘째딸은 잦은 해외출장을 다닌다. 지금도 멀리 칠레에 출장중이다. 늦둥이 세째딸은 주로 내곁에 있었는데 대학생이 된 후에는 외부 활동의 시간이 대부분이다. 이런 가족들에 대한 안위가 늘 걱정이다. 시공을 초월하는 두려움이 되어 버렸다.


● 목사님 저서, [나를 살리는 회개]에서, 죽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라고 권한다. 신앙은 죽음을 잘 준비하는 것이라고도 했고, 죽음은 슬프고 고통스러운 일로 생각하는 것이 고정관념이라고 하신다. 내 인생이 엿새가 남아있다면 무엇을 하겠는지 생각해 보라고도 했다. 


● 사실 나는 이사야 시대에서 살았던 아하스왕이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알고 있다. 이사야가 예언한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이미 이 땅에 오셔서 죽임을 당했고, 그 후에 부활하신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죽음이 슬프고 고통스러운 것이 아님을 마음으로는 이해한다. 그런데도 왜, 죽음이 두려운가?


● 어제 영화《교회오빠》를 봤다. 주인공이 암에 걸려서 투병하고 죽음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보았다. 자신의 죽음을 영상으로 남긴 주인공의 이타적인 결정은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죽음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었을뿐만 아니라 내가 죽음의 과정 속에 있는 것처럼 느끼기도 했다. 이타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죽음은 결코 실패로 끝나는 인생이 아님도 알려 주었다. 나의 죽음에 대한 고정관념이 변할 수 있는 희망이 조금 생겼다. 40에 죽으나 80에 죽으나 그 삶이 이기심으로만 채워진다면 죽음을 잘 준비하는 인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나에게 반드시 있을 죽음이 패배가 아니고, 두려움의 대상도 아니며, 그 뒤에 있을 부활의 승리를 위한 아름다운 출발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귀한 영상 교재로 나를 훈련시켜준 《교회오빠》영화에 감사드리며, 죽음이 두려울 때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을 생각하겠다.


■ 적용하기

1. 엿새남은 인생을 이타적인 삶으로 보내도록 노력하겠으며, 소그룹리더의 역할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 아내가 맛있는 음식을 목장예배에서 나눌 수 있도록 지금하고 있는 육체 노동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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