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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 185-2(이옥진 목자) 목장 보고서 2019.06.12

[휘문] 185-2(이옥진 목자) 목장 보고서

등록자 : 이정숙(sook***) 0 121

이정숙(sook***)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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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 일      시 : 2019년 6월 9일 
* 장      소 : 한국촌
* 참  석 자 : 이옥진 목자, 이정숙 부목자, 허현숙 ·류진선 집사(4명)
* 기      도 : 허현숙 집사
* 말씀인도 : 이옥진 목자

* 목장풍경
  강부목자는 딸의 산후조리와 손주 돌보미로, 김집사님은 아들과의 점심 때문에 불참하였고, 오랜 만에 허집사님 함께 하여
  오붓하게 4명이 여전한 방식으로 소고기국밥 먹으며 나눔하였습니다.

* 말 씀 : 열왕기상 19 : 1-8, 김양재 목사님
 <어루만지시는 주님>
 1. 믿음으로 행한 일에 결과가 참담할 때도 어루만져 주십니다.
 2. 이 세상 형편이 하나님 보다 더 커 보일 때도 어루만져 주십니다.
 3. 홀로서기가 아니고 혼자라고 생각될 때도 어루만져 주십니다.
 4. 그럼에도 일어나서 먹고 마시라고 하십니다.
 

* 적용질문

1. 여러분은 믿음으로 행한 일에 참담한 결과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생각하는 인권은 일원론입니까, 이원론입니까?
2. 하나님 보다 내 형편이 더 커보여서 도망간 구석은 어디입니까?
3. 여러분은 혼자입니까, 홀로서기를 합니까, 늘 어떤 단어를 입에 달고 사나요?
​​4. 지금 일어나서 먹고 마시라고 어루만져야 할 지체는 누구인가요? 여러분의 식생활은 영적입니까, 육적입니까?



* 나 눔


■ 이옥진
늘 약하다 모르겠다를 입에 달고 살며 힘들고 어려운 일은 회피하며 편하게만 살고 싶었다. 아침마다 눈 뜨고 일어나는게
힘들어 그대로 끝나기를 바랐다. 말씀을 들으며 아침마다 새로운 길을 가고 홍해를 건너는 것 같이 느낄 때도 있었다.
그래서 오래 살고 싶지 않고 이 세상이 빨리 끝났으면 하기도 하고, 먹고 마시는 것도 살아야 하니까 안먹으면 힘들어 견딜 수
없기에, 먹고 졸릴 때 자지 않으면 힘들어, 자야 하는데 아이가 못자게 하면 화를 내고, 그 화를 이기려고 잠언 말씀을 암송
하던 때도 있었다.  
이제 자녀들은 장성하여 모두 외국에 나가 있고, 남편과 단둘이 사는데, 남편이 나를 많이 도와주고 배려해 주니, 지금이
내게는 일생중 가장 편안한 때가 아닌가 싶다. 요즘 딸은 논문 쓰고, 가르치는 일로 바쁘고, 아들은 졸업논문을 쓰는 일, 
병역문제가 아직 남아 있어 고생을 하는데..  나만 편한 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다. 내가 할 일은 기도 밖에 없는데 하면서도
육체가 연약하다는 핑계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지 못했으나, 요즘은 주님이 영육간에 건강을 주실 손바닥 만한 구름이
떠오르는 것을 보며 새벽기도를 나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막내 시동생이 흉선암을 4년전 수술하고 얼마 전 폐로 전이 된 것 같아 3개월 정도 지켜보고 항암치료를 해야 할 것
같아 기다리는 중인데  혈뇨가 나와 진료 받으니 방광암이라고 하는 너무도 흉한소식에 가족들의 마음이 녹는다.  
9일 진료에서 그래도 방광전체를 제거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그래도 하나님이 긍휼을 베푸시고 어루만지시고 있다는 생각에
감사한다. 그 동안 이기적이고, 편한 거만 좋아하고, 받는 것에만 익숙한 내게 형제를 위하여 기도하고 섬기라는 말씀으로
들려, 피곤하여 눈이 안떠져도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시는 것이 나를 어루만지시는 하나님의 사랑임이 느껴져 눈물로
감사드린다.         
 
 ■ 강은영 부목자
부요하신 하나님보다 아무리 노력하고 기도해도 세상이 너무 좋은 남편이, 그런 내형편이 너무 지질해보여서, 그만 감사를 잊고
욕심에 눈이 멀어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그 사랑에 나도 속고 그도 속아 그만 이혼하고 도망간 나의 브엘세바 구석탱이는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셔서 맺어준 것 같은 나의 고넬료도 망해서 본가로 가고, 나 역시 마라의 쓴물이 되어 나오미보다 더 처량한 빈손으로
돌아온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후대하셔서 부모 이혼의 아픔으로 우리들교회에 오게 된 딸이 신결혼하여 영적후사도
보게 하심에 감사하고, 아들은 안타깝게도 하나님을 떠나 세상과 짝하고 있지만 언젠가 하나님의 카이로스의 날에 회복시켜
주시리라는 약속을 부여잡고 가고 있지만, 오늘도 제가 믿음이 약하여서, 때로는 감사를 잊고 육신이 약할 때나, 문득 외로움이 밀려올
때, '하나님 저는 오래살고 싶지가 않아요. 하나님품으로 속히 가고 싶어요.' 라고 탄식의 기도를 할 때가 있다.
그렇지만 내모습 이대로 사랑하시며 너는 내것이라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며 말씀에 예민하여 내죄 보며 하나님 앞에
온전히 홀로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 류진선 집사
 믿음으로 우리들교회에 오기 위해 월세에 맞춰 남양주로 이사를 했다. 이사 후 얼마 안된 저녁 수요 예배 중 막내 딸이
사고로 머리를 다쳐 응급실에 있다는 화급한 전화를 받았다. 그 사건으로 뿌리깊은 인정 중독과 종교적 열심을 불태우는
나를 직면하는 회개의 은혜를 받고 이끄심의 속도를 앞지르려고 허리를 동인 내 열심의 끈을 풀었다.    
믿음과 인권은 일원론이다. 인권의 사전적 의미를 넘어 복음적 의미가 무엇인가를 묵상하며 답을 구하곤 한다.   
절대 선이신 창조주가 내 아버지인 것을 모른체 내  자신을 하나님 삼고 살아가는 내 실체가 죄이며, 창조주가 나와 똑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이땅을 찾아와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지 않고 선악판단의 이원론으로부터 자유케하는 십자가의 삶과 죽음을
치뤘듯, 나 또한 주어진 삶을 십자가로 살아낼 수 있도록 끊임 없이 잘 죽여 주시는 창조주 아버지와 교감하며 소통하여
창조 질서를 따라 순리대로 사는 삶이 회복 되는 것이 참인권이라고 생각한다.

말씀 묵상의 끈을 이어 올 수 밖에 없는 겸손한 환경이 지속되다 보니 말씀의 문자적인 의미 안에 담긴 아버지의 본심을
오해하지 않고 바르게 느끼기를 구하면서 어떤 문화와 사물과 인간 관계도 복음의 관점으로 띵크하는 습관이 생겼다.   
영화 "기생충 "을 보면서 그 안에 담긴 수 많은 메타포가 복음의 관점으로 보여서 회개의 눈물이 터져 나왔다.   
남편이라는 숙주에 붙어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돈만 쪽쪽 빨아 뽑아 먹는 내 죄가 인정이 되어 눈물로 회개하였다.   
[너의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는 (눅 12:22~34) 말씀을 신뢰하지 않으니
내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 먹고 사는 문제가 남편 생명 보다 우선 순위가 되어, 남편을 우쭈쭈 위해 주며 항암을 위해 밥을
한다는 명분 속에는 조금이라도 더 오래 돈 벌어다 주는 기계로 살려내려는 이세벨 같은 잔인한 의도가 숨어 있다.   

물질 고난의 사건이 극심했을 때, 내 약재료로 말씀을 나누면 다른 사람은 살아나는데 현실은 더 꼬여가고~   
낙심으로 손가락 하나 들어 올리지 못할 무력감이 왔던 그 때, 아버지가 왜 이 사건을 허락하신 걸까..는 씽크하지 않고
내  연민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면서 아무 생각않고 피하고만 싶어서 죽음같은 잠을 자다가 눈이 떠지면,  살기위해 그 날
본문을 폈을 때 나와 같은 꼬락서니를 한 엘리야를 흔들어 깨우시는 아버지를 본문으로 만나 살아난 기억이 두번이나 있다.   
그 때 먹이고 마시는 떡과 음료로 주신 복음의 은혜, 변치 않는 아버지의 사랑을 의지하여 여기까지 왔지만, 정작 내 힘으로
해결 못할 문제를 만나면 그동안의 은혜는 간 곳 없고 세상 근심 걱정만 보인다.   
한 때, 믿음 그리고 불신을 되풀이 하는 내 모습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시는 아버지만을 의지하고 건강한 영육의 양식을
거르지 않고 먹고 마시는 은혜 안에 머무르기를 구한다.

■ 이정숙 부목자
2010년 사기를 당하여 내 전 재산을 다 잃어버렸을 때, 하나님 보다 내 형편이 더 커 보여서 죽음으로 도망가고 싶었으나
집도 절도 없을 내 아이들 때문에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거저 잠들면 깨지 않기를 기도하며 잠들었었다. 이제 시간이 많이
흘렀으나 아직도 경제적인 문제들이 남아 있어 퇴직을 코 앞에 두고 조급한 마음이 있는데, 지난 주 빚 청산하려고 내놓은
아들 명의 아파트의 가계약이 성사되니, 하나님이 손바닥만한 구름을 보여주시는 것 같아 기쁨이 크다.
나는 늘 입에 어떤 단어를 달고 사나 생각해 보니, '시간이 없다, 시간이 모자라다'이다. 평생 직장과 가정과 자녀들을 혼자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있다 보니, 늘 수면은 모자랐고, 남들이 여유부리는 모습이 부러웠다. 양육을 받으며 급한 일 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여전히 내게는 급한 일이 우선이 되고 있다. 이제 퇴직하면 시간의 여유가
있기를 기대하지만, 상황이 어떻게 변하든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자유하기를 원한다.  
 

* 기도제목

■ 이옥진   
   1. 연약한 저를 주님이 어루만져 주셔서 여기까지 오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내 모습 이대로 받아 주신 은혜를 가족에게
       지체들에게 나누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께 대한 절대 신앙을 유지하게 하소서.
   2. 연약한 자녀들을 어루만져 주시길

■ 허현숙
   1. 일어나서 먹고 마시라는 주님의 말씀으로 현재를 잘 살아낼 수 있도록 은혜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은주, 소연의 건강 지켜 주시고, 남편과 아들 가족이 예배의 자리로 올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 류진선
   1. 고난 중에 찾아온 낙심에 빠져 있을 때, 오늘 본문으로 찾아 오신 아버지를 먹고 마시고 살아나게 하신
      그 힘으로 지금까지 살아 있습니다. 형편 때문에 죽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말씀을 신뢰하지 않는 마음
      때문에 죽는 것을 기억하는 은혜를 구합니다.
 
■ 이정숙
   1. 일상에서 일어나 먹고 마시라는 주님의 위로의 말씀을 늘 듣기를 원합니다. 말씀으로 위로하시는 주님께
      감사하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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