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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83-1 이기창 목자 목장 2021.02.23

부부 83-1 이기창 목자 목장

등록자 : 오태민(slowfor***) 2 50

오태민(slowfor***)

2021.02.23

2

50

날짜: 2월 18일
참석자: 이기창, 오태민, 김봉석. 이동희
말씀: 성령의 동역자 행16 1-5

Q 수행원 역할 하는지 

목자: 중소기업에서 해서 을로 살아서 수행원 역할을 한거 같다. 식당에서  아내가 짜증내면서 가만히 좀 있으라고 평생 직업병이 된 거 같다. 교회에서도 이것저것 하라고 하면 거절 못하고 한다. 새신자 반에서 접수하는거 테이블에 앉아서 접수하는데 예배 중에 피켓도 든다.

오태민: 프리랜서로 오래 지내서 남을 대접하는 게 몸에 익지는 않다. 

목자: 집에서는 어떤가?

오태민: 청소는 제가 하고 나머지는 안 했는데 특히 아들과 시간을 보내라는 요청에는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주의 깊게 응했다. 아들과 주일마다 큐티를 하는 것도 크게 보면 아들과 시간을 보내라는 아내의 요청의 연장이다. 

목자: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죠. 저는 일하느라고 아들과 시간을 못 보내서. 

김봉석: 저는 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있는 걸 내려놔야겠다는 생각한다. 회사 생활할 때는 수행원도 해야하고 리더로서 대접도 받았고 직무에 따라서 달랐다. 업의 개념이 뭐냐? 그런 질문이 계속되니 현업을 잘 익혀야 한다. 경험이 많은 사람들한테 배울 게 많다. 아침에 일어나면 고양이 똥 치우고 청소하는 건 제 일이고 나가는 시간은 유연하다. 지금 대학에서 실험결과가 제대로 안 나왔다. 현업에서는 첨단에 있다가 3~40년 전에 경험한걸 학교에서 하니까 이상하기도 하다.  

목자: 수행원 역할을 많이 하신다.

김봉석: 저도 수행원이라고 봐야죠. 사장님을 비롯하여 임원을 비롯하여. 

목자: 억울하거나 화나거나 그런적은 없는가?

김봉석: 화 안 나면 말이 안되는 거다. 솔서수범하는 것도 있지만 약삭 빠른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자기가 한 거처럼  그렇지만 나중에 다 드러난다.

목자: 나를 높이려고 수행원하는지

김봉석: 요새는 자기 스스로가 알아서 해야하고 문제 해결을 해야 하니까 전방위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대인관계 때문에 안 되는 것도 있고. 두루두루 완만하게 잘 해놓지 않으면 일을 해내기가 어렵다.

이동희: 사업한 지 오래  되었으니 몸에 밴 게 있다. 직원들이 있지만 잘하게하려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고 직원을 받들어야만 한다. 제가 잘 받들면서 일을 시키지 않았을까? 거래처도 있으니 거래처도 맞추면서 평생을 수행원으로 산 거 같다. 

김봉석: 경쟁이 심하지 않고 독보적인 경쟁력이 있나보다

이동희: 그렇지는 않은데 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으니 사람을 육성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한 3년을 키워야 하니까 사람관리가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강압적이거나 스스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게 중요하다. 직원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거래처와도 관계를 맺어놓으면 꾸준하게 진행되는 일들이 있고 R&D관련 일이니까 단순한 면이 있다. 제가 제 제품을 만들어 봤는데 안 되더라. 대기업에서 일을 받아서 하는 쪽으로 가기로 했다. 결국 누가 하더라도 없어서는 안되는 공정들이니까 

목자: 적당히 하는 게 제일 힘든다

이동희: 양상이 아니니까 정말 적당히 하는 거 같다. 손이 많이 가니 일은 많고 마진은 좋고 매출은 적고 그런 식이다. 인력관리만 잘 하면 크게 문제 될 건 아니다. 매출위주로 가면 회사를 키웠을텐데 스트레스가 컸을 거다. 처음부터 적당히 하자 그렇게 마음먹고 하고 있다. 

목자 직원이 몇 명이나

이동희: 200명정도 하다가 아웃소싱으로 옮기고 50명으로 줄였다. 인원은 최소화하고 이익을 극대화 하는 쪽으로

Q 성령의 동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말씀으로 양육되어 칭찬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하셨다. 명절 지내면서 가족이나 주변에 칭찬 받는게 있는지? 

김봉석: 저는 강의가 늘어나서 더 바빠졌다. 옥돔이 제주도에서 와서 제주도식 육전을 만들어서 드리니까 오신 손님들이 다 좋아하셨다. 바쁘지만 나눌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 

이동희: 딸이 특히 칭찬을 많이 했는데 주일날 온라인 예배를 잘 듣고 있으니까 딸이 보기 좋다고 했다. 그 사건이 없었으면 휴일 중 5일은 술을 마셨을 텐데 가족들하고 시간을 많이 보내주고 하니까 가족들이 좋아하고. 우리들교회 다니기 전과 후가 극명하게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거 같다. 

목자: 구원을 위한 칭찬이 되었다.

목자: 이번 명절 때 먹고 치우고 하니까 제가 설거지 열심히 했다. 설거지로 칭찬을 좀 받았다. 그런데 요새 젊은 친구들은 새롭다. 며느리가 한나절 와서 점심 먹고 갔는데 ‘어머님 제가 뭐 좀 도울까요?’라고 한 마디도 안 했다. 다음에는 가르쳐야 할 거 같다. 

Q 부르심에 순종하여 규례를 지켜야 한다고 하셨다. 가족의 구원을 위해 양보할 비본질적인 것은 무엇인가?

목자: 자꾸 일하는 모습, 일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 남자로서 돈을 버는게 본질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집사람한테는 그게 비본질적인 것이었다. 아내는 적당히 해라 하는데 어떻게 해야 적당한건지 모르겠다. 눈뜨면 네이버 뉴스 보는 거부터 시작한다. 승용차 안에서 뉴스 듣는다. 주님이 니가 세상으로 달려가는 거 못 보겠다 하시는 거 같다. 장시간 운전하고 저녁에 오면 부정맥이 나타나더라. 신경정신과에 가서 약 먹고 잠은 잘 자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큐티책 보고 저녁에 오면 잠들기 전에 목사님 큐티말씀 듣고. 너는 몸을 아프게 해야겠다고 하시는 거 같다.  

오태민: 하루 일과는 새벽큐티를 듣고 목사님 극동방송을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양육교사를 하면서 많은 배움이 있었는데 특히 선물투자나 도박으로 재물을 날리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분들이 자기 확신으로 투자를 하다가 날리셨는데 비트코인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 저와 뭐가 다를까를 생각했다. 차트를 보고 있으면 나 역시 자기 확신에 속아서 베팅을 하게 된다. 그 전부터 주일에는 무조건 비트코인 검색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양육교사 하면서 차트는 하루에 한번만 보겠다고 다짐했다. 그 약속은 현업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는 비현실적이다. 시시각각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글도 쓰고 판단도 해야해서. 그렇지만 무조건 아침 큐티를 하고나서 비트코인을 들여다 본다. 

김봉석: 하루에 삼십분 이상은 반도체 잡지를 본다. 

목자: 길집사님에 대해서 양보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 타협해야 할 게 있고 그런데 영적인 진보를 위해서 양보해야 할거. 

김봉석: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하신거 같다. 지금 하고 있는건 신앙공동체에 붙어서 가야하는거다. 성경공부는 시도를 했는데 두꺼운 책으로 시작하다가 말고를 반복한다. 집사람도 서포트를 많이 해주고 있다. 삶의 자리에서 맡겨진 게 있으니까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액션이 있어야 할 거 같다. 

목자: 신앙에 대해서 궁금해하시고 붙어 가시니까 그것만으로도 양보하시는 거다.

이동희: 일어나면 신문을 보면서 이슈를 훑는다. 출근해서는 미팅 스케쥴 확인하고 그렇게 시작을 안 하면 하루를 시작하지 않는 거 같다. 사업을 하는 거나 가정이나 저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사업에서도 만족, 아내나 자녀나 다 만족하는 삶, 너무나 행복하고 좋은 사람들하고 즐겁게 사업 스트레스도 크지 않았고 돈도 많이 벌어 봤고 남들이 봐도 너는 정말 아무 고민이 없구나 그렇게 지내왔는데 그 일로 가족에게 사죄한다는 마음으로 가화만사성을 믿고 따라오고 있다. 바깥의 일은 본질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아내나 딸이 좋아하고 그렇다면 나도 같이 가서 내가 밖에서 누리던 혼자의 즐거움을 이제 자제를 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행복하게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신앙적으로 크게 와 닿는 건 없지만 큐티를 아내와 함께 읽고 듣기도 하면 아내가 좋아하니까 한다. 그러면 그것으로 좋은거고 내가 오늘도 참석한다고 하면 아내나 딸이 되게 좋아하고 그러면 그게 저한데 좋은거다. 그러면 아내가 저한테 잘 해주니까. 아내가 걱정을 하는데 3월부터 골프시즌이고 모임만 다섯개고 비즈니스로 치기도 해야해서 아무리 줄여도 한달에 10번인데 늘리면 20번이고, 어떻게 하면 줄이고 한달에 한번은 아내와 시간을 보내면서 할 수 있을까 걱정이다. 신앙은 생기면 좋은거고 아내와 같이 가는 거니까.  목장에 8월부터 한번도 빠지지는 않았은데 정말 목자님과 다들  대단하시다. 나로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을 비우는게 정말 힘들다. 

목자: 목요일 저녁은 무조건 목장, 이렇게 픽스를 하면 그렇게 할 수 있게 해 주신다. 이동희 집사님은 가정을 중시하시며 본질과 비본질을 잘 구별하는 삶을 살아오셨는데 저는 그걸 못했다.

목자: 성령의 동역자와 연합해서 공동의 성전을 지어가는 삶이라고 하셨으니 한 주일도 그렇게 살아내시길 바란다.  

기도
이기창: 수행원과 제자가 되어야 하는데 인정받으려고만 했습니다. 칭찬받는 걸 좋아하지만 칭찬에는 인색하고 복음을 훼방하였음를 회개합니다. 선한 말과 행동으로 칭찬받는 자가 될 수 있도록 가정과 일터에서 본질과 비본질을 잘 구별하도록 지혜주세요. 서림이가 대학에서 세상풍조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김양재 목사님의 설교와 미디어 사역에 기름을 부어주세요.

오태민: 서림이가 대학의 인본주의 문화에 휩쓸리지 않도록 천사의 울타리로 지켜주세요

김봉석: 이제는 덧셈보다는 나누는 뺄셈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삶의 자리에서 역할에 충실하고 어리석음을 분별할 수 있게 해주세요.

이동희: 지금의 믿음이 굳건히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아내와의 관계가 회복되었지만 자만하지 말고 앞으로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프로필이미지 나은정 21.03.01 09:03

목장나눔을 읽으며 우리가 성령의 동역자임이 인정이 됩니다~~ 부목자님의 수고로 읽을수 있어 감사해요
서림이도 회개하며 청년부에 잘 붙어가길 기도합니다 ^^

프로필이미지 이기창 21.03.01 08:03

나눔을 통해 우리 목장 지체들이 성령의 동역자들임을 다시 느낍니다. 본질과 비본질을 잘 구분하여 각자의 사도행전을 잘써내려가기를 간구합니다. 오부목자님 긴 나눔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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